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교통사고예방사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지난 3월에 국내 최고의 교통안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통안전실천협의회를 발족하고, 교통안전 이슈 개발 및 대책 방안에 대한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협의회는 교통전문지와 연계하여 지면을 통한 교통안전캠페인 보도 시리즈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2016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 ‘2016 교통안전 실천 결의대회’ 등 교통 현장을 직접 찾아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업계의 노력에 동참하고, LED 표시장치 지원 및 교통안전용품 배부 등의 실질적인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도 분주한 모습이다. 기존 운행차량에 전방충돌경고기능(FWCS)을 포함한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장착하는 시범사업을 준비,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추가 편성을 완료했다.
또한, 기존에 추진 중인 교통사고 유가족을 위한 복지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국내 대표 정유사의 후원 연계를 통해 교통사고 피해 가정 자녀의 학원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