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사진=PGA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존슨이 올해의 선수로 확정됐다고 29일(한국시간) 밝혔다. 올해의 선수는 포인트로 정한다. 세게골프랭킹 2위 존슨은 90점을 받아 65점을 얻은 랭킹 2위 제이슨 데이(호주)를 25점차로 따돌렸다.
존슨은 또 미국프로골프협회가 시즌 평균 타수 1위 선수에 주는 바든 트로피도 받는다.
그는 이번 시즌 87라운드를 돌아 평균타수 69.172타를 기록했다. 2위는 69.470타를 친 애덤 스콧(호주)이 차지했다.
미국프로골프협회와 달리 PGA투어는 올해의 선수를 선수 투표로 정한다.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면 대개 PGA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게 관례지만 PGA투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받지 못한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