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프리스톤테일2가 3차 비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예당온라인이 직접 개발, 서비스하는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리스톤테일2(이하 프테2 www.pt2.co.kr)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3차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프테2는 2002년부터 서비스해온 예당온라인의 장수 게임(MMORPG) 프리스톤테일의 후속작으로 3년간 1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대작 게임이며 지난해 5월 세계 최대의 게임쇼인 E3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어 국내외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언리얼 2.5 엔진의 화려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프테2의 3차 비공개서비스에서는 모라이온, 템스크론 2종족 4개의 클래스가 등장하며, 총5개의 필드에서 60레벨까지 성장이 가능하다.
또 '내일의 액션을 말한다'라는 테마에 맞춰 다이나믹한 전투 요소와 타격감을 강화하는 등 액션에 중점을 두고 보다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1, 2차에 참여한 1만명의 테스터와 함께 추가로 3만명의 테스터를 선발, 총 4만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지난 2차 테스트에서 수도권 20개 PC방에서만 진행됐던 PC방 테스트를 전국 700개 PC방으로 확대해, 700개 PC방 이용자는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이철규 예당온라인 개발관리본부 기획팀장은 "똑같은 캐릭터를 여러번 육성하더라도 다른 형태가 나올 수 있는 스킬 성장 시스템 등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으며, 클랜 결성 등 액션을 강화했다"며 "이번 테스트는 4만명의 테스터와 전국 700여개 PC방에서 누구나 이용이 가능토록 한 대규모 테스트로, 공개서비스 전 최종 점검 중이며 서버 안정화 및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프테2는 이번 3차 비공개서비스를 마치고, 겨울방학에 맞춰 공개서비스 및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