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KBS2 ‘1박 2일’에서 잠정적으로 하차합니다. 어제 ‘1박2일’ 측은 “멤버 정준영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며 “본인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 조사 결과에 상관 없이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준영은 tvN ‘집밥 백선생2’에도 출연 중인데요. ‘집밥 백선생’ 측은 “정준영의 녹화가 2회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하차와 편집 여부는 신중히 결정할 문제”라고 알렸습니다. 또 정준영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 남태평양 편에 출연했는데요. 촬영은 이미 마쳤고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글의 법칙’ 측은 아직 편집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동영상은 왜 찍은 거야” “하차까지 할 일인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