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비제조부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조-비제조 부문간 신뢰 구축과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QSS(Quick Six Sigma) 혁신활동을 몸소 체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포스코는 지난 3일부터 비제조부문 임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약 2개월 동안 ‘현장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의 경쟁력의 원천인 QSS 혁신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조-비제조간의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됐다”고 밝혔다.
‘낭비’를 찾아 끊임없이 개선하는 포스코의 QSS활동은 현재 전사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QSS 활동의 이해 ▲QSS 활동 체험 ▲상호신뢰 강화 ▲인식의 공유 ▲다짐 등으로 짜여진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원 1일, 챔피언 2일, 팀리더 이하는 5일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구택 포스코 회장 역시 임원회의에서 ‘제조현장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 체험 활동을 제대로 해보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