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9일 경기도 포천의 한 군 부대를 깜짝 방문해 400인분의 간식을 전달하는 ‘GS25 황금마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깜짝 방문은 국방부가 진행하는 땡큐 솔져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국방부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장병 가족들의 사연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된 다양한 사연 중 군대 보낸 막둥이 동생을 걱정하며 동생이 복무하고 있는 군 부대에 간식을 전달하고 싶다는 누나의 사연을 선정했다.
GS25는 샌드위치, 음료, 스낵 등 400인분의 간식을 싣고 사연의 주인공이 있는 포천의 군부대를 깜짝 방문해 국토 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GS25의 깜짝 방문에는 사연 신청을 한 누나와 아버지도 함께 했으며, 예상치 못했던 가족의 방문에 군인 동생은 눈물을 자아냈으며, 뜻밖의 방문과 가족의 감동적인 만남에 부대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GS25는 이번에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 외에도 지난 6월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목함지뢰 부상 장병 시구, 시타 행사에서 GS25 연간 이용권을 선물하기도 했다.
GS25는 국방부와 함께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 국민이 함께 국군장병들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이강철 GS25 마케팅팀장은 “국군의 날 당일 전국의 GS25에는 2시간에 한 번씩 육해공군의 군가와 장병 응원단장 라붐의 감사 멘트가 BGM으로 송출될 예정이다”며 “군 장병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고객들과 군 장병들이 모두 즐거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