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환 신임 정보통신부 장관이 4일 공식 취임했다.
유 신임 장관은 4일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유 장관은 정통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통신시장을 새롭게 발전시키고, 방송통신 기구 통합과 IPTV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며 "IT산업의 미래성장 동력을 찾고, 각종 정보화 역기능을 줄이는 일도 꾸준히 추진할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또 "정보통신정책을 도두 국민편익과 소비자 선택권을 높이는데 취우선을 두고 정보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이해 관계자간 갈등을 조정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T산업은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어갈 핵심 성장동력으로 IT839 전략을 잘 마무리해 상용서비스가 시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챙길 것"이라며 "정보화 역기능에 대해서는 강하게 대응하고 계층간 지역간 정보격차를 줄여 안전하고 따뜻한 사이버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