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세계증시 다시 흔드는 금융위기 망령

입력 2016-09-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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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증시 다시 흔드는 금융위기 망령

‘140억 달러 벌금폭탄’ 도이체방크 파산 위기, 웰스파고는 '유령계좌' 파문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와 미국 메이저 은행 웰스파고 사태 불안감에 글로벌 증시에서 금융위기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29일(현지시간) 사흘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1%,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9% 하락했다.


◇ 펠르랭에 1억 유로 투자…1년 전 약속 지킨 이해진 의장

미국 실리콘밸리•뉴욕 이어 이스라엘 액셀러레이터 가동

지난해 11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디지털경제부 장관은 네이버를 어느 곳보다 먼저 찾았다. 서울 역삼동 디캠프(D.CAMP)에서 네이버 수뇌진을 만난 펠르랭 장관은 양국간 스타트업 육성 협력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하고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 가계빚 심각한데… 내달 ‘집단대출’ 급증 예고

10월 9.7만 가구 분양 월기준 16년 만에 최고

다음 달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집단대출이 급증할 전망이다. 정부는 집단대출 관리를 위해 10월 1일부터 공적보증기관의 보증건수 한도와 비율을 축소한다. 하지만 분량 물량이 워낙 많기 때문에 대출 급증세를 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파리모터쇼 개막 車CEO 총출동

전략모델 공개.시장동향 살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2016 파리모터쇼’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최종식 쌍용차 사장 등 국내 완성차업체 최고경영진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파리모터쇼를 통해 유럽형 전략모델을 직접 소개하는 등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유럽시장 대응 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모습이다.


◇ 갈 길 먼 ‘원화 국제화’

日평균 거래액 3800만달러 그쳐

원화의 사상 첫 해외 직거래 시장인 중국 상하이 원.위안 시장이 다음 달 4일 개장 100일을 맞는다. 원화 국제화의 첫발을 뗐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지만,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거래량이 실망스럽다는 진단도 나온다.


◇ [포토] ‘코리아 세일 페스타’ 유커로 붐비는 면세점

국내 최대 규모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가 시작된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이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은 유커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국경절 연휴(10월 1∼7일) 기간에 지난해 대비 약 50% 증가한 25만 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 [데이터뉴스] 울산.경남 제조업 취업자 비중 급락

제조업 고용 비중이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제조업 취업자 수는 441만 8000명으로, 전체 취업자(2652만8000명) 중 16.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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