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5일 삼성테크윈이 삼성전자와 협업 체제 구축에 따른 디지털 카메라 경쟁력 강화, 방위 산업 분야의
국내외 수주 모멘텀 본격화 등 장기 성장성이 부각된다면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키움증권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특히 방산 분야는 신형 자주포의 수출 경로가 다변화되고 향후 한국형 기동헬기, 각종 미사일 개발 사업, 감시 로봇 시스템 등에 참여하면서 많은 성장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의 향후 3년간 영업이익 증가율은 2007년 88%, 2008년 44%, 2009년 28%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