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의 주가가 건설업체 신일 외 5개사와 맺은 주식 양수도 계약 해제 소식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동양메이저는 5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일보다 150원(1.20%) 내린 1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거래일 연속 상승세에서 하락 반전한 것.
동양메이저는 지난 지난달 지난달 21일 신일 외 5개사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양수도 계약을 해제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측은 "상대방 당사자들로부터 계약의 전제가 되는 대상회사들의 정보 및 관련 실사자료가 제공되지 아니하는 등 '주요 계약 조건'이 이행되지 않아 이번 계약 해제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간 동양그룹의 동양매직은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소폭 오름세를 보여 전일보다 60원(0.85%) 오른 7150원을 기록중이다. 동양매직은 신일 인수로 동양그룹의 건설업 강화가 예상되자 주방가전과 빌트인 제품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주가 상승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