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촬영 임하는 자세는? "우리는 시청자의 가이드"

입력 2016-09-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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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글의법칙' 방송 캡처)
(출처='정글의법칙' 방송 캡처)
방송인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에 임하는 자세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병만족은 30일 밤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 "알타이 산맥에 소수 정예 세 명이 지금 출발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제작진은 세 명으로 김병만, 이천희, 김민교를 꼽았고 남은 멤버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정들었는데 갑자기 가야 하니까 서운하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김병만은 "그런데 우린 어딜 가든 우리가 가이드라고 생각하고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생존 방법을) 보여드려야 하는 거기 때문에"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이번엔 초원의 문화라면 예전엔 사막의 문화가 있었다"라고 말하려 했으나 연기 때문에 말을 잇지 못했고 이내 모두를 향해 "가자"라고 머쓱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 in 몽골'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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