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브이에스는 5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조성옥 대교종합건설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디브이에스의 최대주주인 조성옥 신임 대표이사는 82년 대교종합건설을 설립해 연간 매출액 1000억원이 넘는 회사로 성장시킨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신임대표는 3회에 걸친 1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모두 참여하는 등 디브이에스 경영권 확보에 적극성을 보이기도 했다.
조성옥 대표는 “급변하는 IT산업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발 빠른 사업 다각화가 필수”라며 “이번 페이지온 인수를 계기로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활용한 차세대 UCC 사이트, 홈 네트워킹, 인터넷 서비스 등 IT 종합 서비스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