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소기업청장(왼쪽)이 1일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에 참여하는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건어물 판매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주 청장은 구입한 물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사진제공=중소기업청)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대규모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현장을 찾았다.
2일 중기청에 따르면 주 청장은 지난 1일 오후 코리아세일파스타에 참여 중인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했다. 자갈치시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하는 자갈치 축제와 연계해 요리경연대회, K팝 한류공연을 개최하고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축제를 마련했다.
주 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자갈치 시장의 운영 현황과 코리아세일페스타의 행사을 청취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다양한 수산물·건어물을 할인 판매하고 있는 시장 점포를 직접 찾아 장을 보기도 하고, 낚시 체험과 경품 행사에도 참여했다.
주 청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행사기간에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도 특별 할인행사와 다양한 관광·문화·체험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만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