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당동과 군포시 금정동 등 2곳이 경기도 뉴타운촉진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5일 경기도는 이들 지역 총 220만㎡를 뉴타운 촉진지구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고양시 주교, 성사동 일대 원당지구는 130만4000㎡로 주거지형으로 개발되고 군포시 산본,금정,재궁동 일대 금정지구는 87만2082㎡로 전철 4호선 금정역을 중심으로 역세권형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도(道)는 이들 지구에 대해 주택 및 공공시설 등의 규모와 배치계획, 주민분담률 등을 담은 도시재정비 촉진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2009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뉴타운 촉진지구는 부천 소사(256만7000㎡).고강(177만5000㎡).원미(212만8000㎡) 등 부천지역 3곳과 구리 수택.인창지구(207만㎡), 광명(224만8282㎡) 등 기존 지역을 합쳐 5개시 7개지구로 늘어났다.
도는 나머지 뉴타운 대상지 가운데 남양주 덕소(51만5000㎡), 시흥 은행(61만9000㎡), 의정부 금의(108만㎡) 등 3곳은 연내에 촉진지구로 지정하고 안양시 안양(176만2000㎡)은 내년 하반기께 지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