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라이언 무어가 유럽의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를 꺾으면서 일단 15대 10으로 유럽을 격파했다.
미국팀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 클럽(파72·7628야드)에서 열린 라이더컵 최종일 싱글매치에서 라이언 무어가 쐐기를 박았다. 미국은 13-1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9경기에서 무어가 웨스트우드를 1홀차로 힘겹게 승리를 만들었다.
이로써 미국팀은 2008년 우승이후 라이더컵을 가져오면서 26승2무13패를 기록했다.
▲미국팀
△단장=데이비스 러브 3세
△부단장=짐 퓨릭, 톰 레이먼, 스티브 스트리커, 버바 왓슨, 타이거 우즈,
△선수=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 패트릭 리드, 필 미켈슨, 지미 워커, 브룩 켑카, 브랜드 스니데커, 잭 존슨, 리키 파울러, J.B. 홈즈, 맷 쿠처, 라이언 무어
▲유럽팀
△단장=대런 클락(북아일랜드),
△부단장=토마스 비욘(덴마크),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폴 로리(스코틀랜드), 이안 폴터(잉글랜드), 샘 토런스(스코틀랜드)
△선수=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대니 윌렛(잉글랜드), 헨릭 스텐손(스웨덴), 크리스 우드(잉글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앤디 설리반(잉글랜드),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마르틴 카이머(독일),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