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미르의혹, 이승철·차은책 창조경제 추진단 요직 차지”

입력 2016-10-03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은 3일 미르·K스포츠재단의 박근혜 정권의 ‘비선 실세’ 개입 의혹과 관련해 “(재단의) 모금을 주도한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과 차은택씨 등이 모두 창조경제 추진단의 요직을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에는 미르·K스포츠 재단과 창조경제의 연관성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 대변인은 “정부는 창조경제에만 매년 수조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실익도 떨어지고 명분도 약하다. 면밀한 분석과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창조경제를 정권 치적사업으로 생각했다면 결론은 '아니다'라는 점이 확실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창조경제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구속됐다. 회사 매출을 부풀려 투자를 받고, 투자금을 유용한 혐의”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회사를 찾아 극찬하며 붙여준 창조교육 프리미엄과 정부 수상경력이 고스란히 사기 수단으로 동원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창조경제의 문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애초에 재벌 돈 뜯어내기로 밀어붙인 모호한 사업이었다”며 “창조경제의 플랫폼격인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해선 혁신기업을 재벌 대기업에 종속시킨 동물원 같다는 비판이 있는가 하면 여당 일각에서조차 청년 창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SK온, 2년 만에 희망퇴직·무급휴직…전기차 캐즘 대응
  • 전두환과 평행이론...윤석열 '내란죄 무기징역' 의미는? [인포그래픽]
  • ”7900까지 간다”⋯증권가가 코스피 목표치 ‘줄상향’한 근거는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 뷔 소환⋯"매우 당황스러워" 난색
  • 공정위, '밀가루 담합' 심의 착수…과징금, 관련 매출액 최대 20%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지난해 4분기 가계빚 1978.8조 '역대 최대'⋯주담대 증가폭은 둔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875,000
    • +1.52%
    • 이더리움
    • 2,857,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05,500
    • +0.37%
    • 리플
    • 2,050
    • -0.39%
    • 솔라나
    • 121,400
    • +2.79%
    • 에이다
    • 403
    • +1%
    • 트론
    • 421
    • +1.69%
    • 스텔라루멘
    • 23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00
    • -1.23%
    • 체인링크
    • 12,560
    • +1.21%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