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신당 대선 예비경선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대선 예비주자 후보자들의 관련 주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특히 예비경선에서 정동영 후보가 손학규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겨루고 있다는 얘기가 증권가를 중심으로 돌면서 정동영 수혜주인 철도 관련주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5일 증권가에 따르면 통합민주신당 예비경선 당원여론조사 결과 정동영 후보가 손학규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다.
또 일반국민여론조사는 정동영 후보가 손학규 후보와 비슷한 표를 얻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같은 여론 조사결과가 증권가에 돌면서 정동영 후보 관련주인 미주레일과 폴켐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미주레일은 175원(14.96%) 오른 134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폴켐 역시 145원(14.65%) 오른 113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2790원까지 빠졌던 철도제어 시스템 회사인 코스마인도 정동영 1위 소식이 들리면서 플러스로 올라서며 다시 반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