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유료가입자 수 40만 → 80만 명으로 100% 성장 '매수'-흥국증권

입력 2016-10-04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흥국증권은 4일 벅스의 유료가입자 수가 연말까지 100만 명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최용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벅스는 올해 3분기 말 기준 80만 명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했다"며 "지난해 12월 니나노 클럽 프로모션 후 100%에 달하는 가입자 증가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말까지 유료가입자 100만 명을 확보할 것"이라며 "단순 가격할인 차원이 아닌 음악, 커피 할인, 웹툰 이용권 등 통합 멤버쉽을 통한 충성도 상승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또 동사가 지난달 27일 SKT와 첫 협업 상품인 '벅스 익스트리밍' 상품을 출시한 것과 관련해 "SKT LTE 기본 요금에 이용자가 월 6600원으로 벅스 음워 재생 시 발생하는 데이터를 무제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국내 최대 통신서비스 가입자를 보유한 사업자와의 협업은 향후 충성도 높은 고객 확보에 용이하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오는 12월 가격 정상화 이후 내년부터 적자 탈피가 기대된다"며 "2017년부터는 전체 유료가입자의 음원가격 인상분이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1,000
    • -1.15%
    • 이더리움
    • 4,631,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3.11%
    • 리플
    • 1,923
    • -7.73%
    • 솔라나
    • 347,300
    • -3.29%
    • 에이다
    • 1,376
    • -9.11%
    • 이오스
    • 1,127
    • -0.7%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18
    • -7.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3.86%
    • 체인링크
    • 24,300
    • -2.49%
    • 샌드박스
    • 1,034
    • +59.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