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환율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역외의 달러 매도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수 전환에 따른 역송금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도 하락세를 거들어 이날 달러화는 전일보다 1.10원 내린 938.1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 순매수로 돌아선 것이 달러화 하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이날 원/엔 환율은 100엔당 1.94원 내린 810.1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