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5일 '광은리더스클럽'을 발족하고 신양파크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광주은행은 이에 대해 "지역금융과 지역기업간 유대관계 강화 및 교류 증진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은리더스클럽'은 지역기업 140개사가 참여했으며, 유희열 세화기계(주) 회장을 총회 회장으로, 정창선 중흥건설(주) 회장 외 11명을 부회장단으로 각각 선임했다.
이날 정태석 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광은리더스클럽이 지역 기업들의 성장의지와 지역사랑의 의지를 한데 모을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발전에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강조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국가적 현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김광현 여수엑스포유치위원장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