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송 도로공사 이사장 기부금 35%가 박정희 재단으로”

입력 2016-10-04 1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4일 한국도로공사의 올해 기부금 총액 중 35%가 박정희 기념재단으로 흘러갔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한국도로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로공사가 제출한 2016년 기부금 지출 내역을 보면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에 올해 80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2016년 기부금의 35%에 해당하는 금액이고 대부분의 기부금이 100만 원에서 500만 원 사이인 점을 감안하면 8000만 원 기부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또한 박근혜 정부 들어서 특혜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2월 취임한 후 6월에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고, 3달 뒤인 9월에는 기념재단이 기재부에서 지정 기부금 단체로 지정했고 안전행정부에서 기부금품 모집등록 허가를 일사천리로 받았다”고 언급했다.

안 의원은 “정부는 기부금 단체로 허가해주고 공기업인 도로공사는 수천만원씩 기부해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사건과 매우 유사하다”면서 “박근혜 정부에서 기념재단에 기부하라는 연락을 받았느냐”고 묻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의 명함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체로 ‘한국도로공사’라고 쓰인 양식을 포함시켜 큰 문제가 있었다”며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낙하산 인사에 대한 보답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 명절 전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20분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694,000
    • -2.12%
    • 이더리움
    • 2,921,000
    • -4.26%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0.12%
    • 리플
    • 2,171
    • -9.28%
    • 솔라나
    • 126,400
    • -4.24%
    • 에이다
    • 418
    • -4.35%
    • 트론
    • 414
    • -0.24%
    • 스텔라루멘
    • 250
    • -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20
    • -5.59%
    • 체인링크
    • 13,050
    • -2.9%
    • 샌드박스
    • 128
    • -5.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