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9월 1만 2144대 판매…전년비 7.5% ↑

입력 2016-10-04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볼리 브랜드 견조한 판매증가세…전년 동월 대비 5.7%, 누계대비 7.5% 증가

쌍용자동차는 9월 내수 8011대, 수출 4133대를 포함 총 1만214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티볼리 브랜드의 성장에 따른 견조한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5.7%, 누계 대비로는 7.5%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이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년 동월 대비 1.2% 소폭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체어맨의 판매가 56.6% 줄었고 코란도C, 렉스턴W가 각각 41.3%, 22.1% 감소했다. 다만 티볼리 브랜드가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누계 대비 6.8%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수출은 티볼리와 코란도가 각각 20%가까이 증가하면서 총 22.2% 성장했다. 6개월 연속 4000대 이상 판매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수출도 티볼리 브랜드의 유럽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년 누계 대비 역시 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쌍용차는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내년 상반기 출시할 Y400의 양산형 콘셉트카 LIV-2를 세계 최초 공개하고, 티볼리 등 주력 모델들을 전시하며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및 티볼리 등 상품성 개선 모델들의 선전으로 내수, 수출 모두 전년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한층 강화된 주력 모델의 상품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4: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18,000
    • -3.19%
    • 이더리움
    • 4,752,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63%
    • 리플
    • 2,005
    • +0.45%
    • 솔라나
    • 330,000
    • -5.66%
    • 에이다
    • 1,356
    • -5.77%
    • 이오스
    • 1,154
    • +0.52%
    • 트론
    • 278
    • -3.47%
    • 스텔라루멘
    • 690
    • -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0.58%
    • 체인링크
    • 24,360
    • -1.81%
    • 샌드박스
    • 909
    • -16.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