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수 관광공사 사장 “차은택, 총감독 임명한적 없어”

입력 2016-10-04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4일 최순실씨와 함께 미르재단 의혹의 실세로 알려진 차은택 씨를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전시기획 총괄감독으로 임명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차씨가 엑스포추진단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지적하자 “차 감독을 총괄감독으로 임명했다는 표현은 맞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계약도 안 돼 있고 재능기부로 이뤄져 누구도 임명한 적이 없다”면서 “총감독이라는 명칭을 썼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총감독으로 임명한 사람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측에서 총감독으로 발표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도 정 사장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시공테크가 코트라와 계약을 체결했다가 저희 관광공사하고 (다시 계약을 체결했는데, 당시 시공테크가) M교수와 계약체결 했던 것을 해지 처리하고 이쪽으로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20,000
    • +0.91%
    • 이더리움
    • 3,541,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466,300
    • -1.81%
    • 리플
    • 777
    • +0.13%
    • 솔라나
    • 206,900
    • -0.62%
    • 에이다
    • 525
    • -3.49%
    • 이오스
    • 714
    • -0.42%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600
    • -1.72%
    • 체인링크
    • 16,690
    • -0.95%
    • 샌드박스
    • 389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