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톡톡] 패션의 완성은 ‘머릿발’… 건강한 모발을 위한 ‘스마트 드라이어’

입력 2016-10-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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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닉스전자 세계일류화 연구소 박수홍 이사

외출 전 가장 많은 시간을 자치하는 것은 바로 샴푸와 드라이 등 헤어 스타일링이다. 특히 중요한 모임이나 일정이 있는 날에는 드라이어뿐만 아니라 헤어롤, 아이론 같은 스타일러를 활용해 평소 잘 하지 않던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하니 ‘패션의 완성은 헤어 스타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완벽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샴푸와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 헤어 케어 제품을 잘 선택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뿌리 깊은 나무는 가뭄을 안 탄다’라는 말이 있듯이 두피와 모발이 건강해야만 윤기나고 찰랑거리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그렇다면 건강한 두피와 모발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바로 두피와 모발을 ‘제대로’ 말리는 것에서 출발한다. 모발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연 건조가 좋다고 하지만 샴푸 후 젖은 모발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축축하고 습한 환경으로 인해 비듬과 탈모 등 두피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두피의 습기는 제거해주고 모발의 수분은 적당히 유지시켜주도록 어떤 드라이어로 어떻게 건조시키느냐가 관건이다.

샴푸 후 모발에 물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타월 드라이를 해준 뒤 냉·온풍을 적절하게 활용해 두피와 모발을 잘 말려주자. 두피부터 먼저 말려주는 것이 좋은데 두피 트러블과 냄새 예방을 위해 냉풍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모발의 경우에는 수분 유지와 탄력을 위해 냉·온풍을 번갈아가며 말려주어야 한다.

그러나 매번 바람 온도를 번갈아가며 사용하기에는 번거롭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온도로 드라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유닉스전자를 필두로 각 헤어 드라이어 브랜드에서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을 적용한 헤어 드라이어를 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음이온, 나노 등 다양한 기능이 접목시켜 모발과 두피의 손상을 최소화시키고 360도 회전하는 프로펠러 노즐, 다양한 바람 세기 등을 적용해 건조 시간을 단축시키는 스마트한 헤어 드라이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헤어 드라이어는 모발을 손상시킨다’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화장품을 고르듯이 헤어 드라이어도 이제 기능을 깐깐하게 따져보고 선택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드라이어의 ‘한 끗 차이’가 풍성하고 찰랑거리는 모발을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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