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 계열사인 골든브릿지금융판매사가 서울 강남에 복합금융센터를 개설하고 10월부터 영업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골든브릿지금융판매사는 독립적 종합금융판매사로서 보험, 캐피탈, 공모 및 사모펀드 등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판매한다. 회사측은 판매와 운용을 분리한 국내 최초의 모델로서 금융서비스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골든브릿지금융판매사는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사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골든브릿지금융그룹의 자회사로서 자본시장통합법 이후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사가 겪게 될 혁신적 변화에 한발 앞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금융서비스 모델 확립을 위해 세운 회사"라고 소개했다.
서울 강남에 개설돼 다양한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복합금융센터에는 계열사인 브릿지증권, 골든브릿지자산운용, 골든브릿지캐피탈 등의 금융사가 함께 입주, 고객들이 금융상품의 구매와 관련 금융서비스를 센터 내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골든브릿지금융판매사의 김창도 대표는 최근 펀드 및 간접투자상품 판매경력자 30여명을 스카우트해 조직을 정비했고, 추가로 전국에 30 개 지점과 ODS(Outdoor Sales)를 담당하는 자산관리사(PB)를 1000 여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에는 대규모 채용설명회를 갖고, 은행·증권·보험업계의 우수한 개인영업 인력을 스카우트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