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식용얼음 제조업체 적발

입력 2007-09-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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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군이 발견된 식용얼음 제조업체가 식약청에 의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식용얼음류 191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식용얼음 5개, 어업용얼음 2개 제품이 세균 및 대장균군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나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 하도록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해당 제조업소들은 얼음 제조 시 지하수를 사용함에도 정제나 소독 등을 거치지 않았으며, 제조시설은 녹이 발생해 미생물이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일부 업소는 식용얼음과 어업용얼음 제조공정을 구분없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안전한 식용얼음 생산을 위해 부식된 제조시설은 교체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살균 및 소독을 실시하도록 업체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청은 "식용얼음을 특별관리 대상 식품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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