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중소기업금융센터 개설

입력 2007-09-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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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 및 PF 집중 지원

우리은행이 6일 최근 벤처기업의 메카로 변신하고 있는 서울디지털 산업단지에 '중소기업금융센터'를 개설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박해춘 은행장을 비롯해, 구로구청장, 서울지방 중소기업청장, 벤처기업협회장 등 유관기관장과 주요 고객들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금융센터에 중소기업전문가를 집중 배치해 공단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여신 및 자금관리와 투자, 외환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일반영업점에서는 처리하기 어려운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투자자문, 사업성검토, M&A업무 등을 지원하는 지역내 중소기업금융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센터장에게 여신 및 금리우대 전결권을 확대하는 한편, 공단 입주업체에 대한 융자비율 및 금리를 우대할 예정이며,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과 경영컨설팅 서비스로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박해춘 행장은 "우리은행은 이번 중소기업금융센터 개설을 계기로 삼아 전국 주요공단의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해 중소기업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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