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담뱃값 인상에 면세점 판매량 급증 “금연 효과 있는 거야?”

입력 2016-10-05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담뱃값 인상 이후 면세점 담배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면세점 담배 매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담배 판매량(2억1110만 갑)은 전년 대비 43.2% 급증했다.

앞서 정부는 2015년 전체 담배 판매량(33억3000만 갑)이 전년 대비 23.7% 감소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면세점 담배 판매량은 당초 1억 갑 초반대를 유지했으나 정부의 담뱃값 인상 방침이 발표된 2014년 1억4740만 갑으로 17.9% 급등한 데 이어 2015년에는 2억 갑을 돌파했다. 올해는 사상 최고치인 2억3000만 갑에 육박할 전망이다.

네티즌은 “담뱃값을 올린다고 금연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이라도 담뱃값을 원래대로 돌렸으면 좋겠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차라리 담배를 팔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40,000
    • -1.38%
    • 이더리움
    • 4,851,000
    • +4.41%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0.57%
    • 리플
    • 2,012
    • +3.13%
    • 솔라나
    • 332,900
    • -4.26%
    • 에이다
    • 1,375
    • -1.65%
    • 이오스
    • 1,135
    • -1.9%
    • 트론
    • 277
    • -3.82%
    • 스텔라루멘
    • 702
    • -1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0.32%
    • 체인링크
    • 24,840
    • +2.56%
    • 샌드박스
    • 989
    • +18.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