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디젤 보급확대정책 발표 임박...바이오매스코 등 관련주 꿈틀

입력 2007-09-06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부가 일반 차량에도 바이오디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자동차 연료로 친환경연료 사용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을 마련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기환경규제지역 등 대기질 개선이 필요한 지역의 경우 기존의 수송용 자동차 연료보다 환경성이 더 좋은 친환경연료를 사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제하고 환경부 장관이나 시·도지사는 차량소유자에게 친환경연료의 사용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친환경연료의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재정·기술지원 등을 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환경부의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은 친환경 연료 특히 바이오디젤에 대한 특정 지역내 보급을 사실상 의무화하겠다는 의지가 깔려 있는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미 환경부는 지난달 22일 노무현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에너지위원회에서 ‘바이오디젤 혼합유인 BD20을 대기관리권역에 보급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바이오 디젤 보급 대상 지역은 대기환경규제지역과 대기환경특별대책지역들로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와 경기도권 15개시와 하동과 광양, 순천, 여수 등 광양만권 지역, 여수와 울산, 미포, 온산 등 국가산업단지가 해당된다.

한편 바이오 디젤 관련주인 바이오매스코는 1시 43분 현재 4.48% 오른 1520원을 기록하고 있고, 에코솔루션도 2.84% 오른 3445원을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00,000
    • +3.75%
    • 이더리움
    • 5,029,000
    • +7.99%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4.06%
    • 리플
    • 2,068
    • +5.46%
    • 솔라나
    • 332,300
    • +2.88%
    • 에이다
    • 1,405
    • +5.88%
    • 이오스
    • 1,135
    • +3.09%
    • 트론
    • 279
    • +2.95%
    • 스텔라루멘
    • 691
    • +9.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3.61%
    • 체인링크
    • 25,350
    • +5.06%
    • 샌드박스
    • 864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