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1호기 항공기 첫 도입…7일부터 다카마스 취항

입력 2016-10-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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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승무원들이 에어서울을 상징하는 ‘AO’ 모양으로 대열을 맞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에어서울
▲에어서울 승무원들이 에어서울을 상징하는 ‘AO’ 모양으로 대열을 맞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5일 첫 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1호기 항공기 도입을 기념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서 에어서울 류광희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입 행사를 열었다.

도입 행사에서는 에어서울 고유의 디자인으로 도색을 마친 A321-200(195석) 기종이 처음으로 공개, 에어서울 승무원들이 에어서울을 상징하는 ‘AO’ 모양으로 대열을 맞춰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도입된 항공기는 이달 7일 일본 다카마쓰를 시작으로 국제선에 첫 취항한다. 10월 중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올해는 일본(다카마쓰ㆍ시즈오카ㆍ도야마ㆍ나가사키ㆍ히로시마ㆍ요나고ㆍ우베)과 동남아시아(씨엠립ㆍ마카오ㆍ코타키나발루)의 10개 노선을 순차적으로 운항하게 됐다. 내년에는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중국 등으로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해 설립한 새로운 항공사로 평균 기량 3년인 최신 항공기를 도입해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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