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apple 공식 홈페이지)
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애플사는 21일 '아이폰7·아이폰7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1년 주기였던 애플의 아이폰 신모델의 한국 출시 예정시기보다 약 1주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배터리 발화 논란 이후 다시 판매재개에 나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과 국내 통신사 점유율 경쟁에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7와 함께 '애플페이'도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돌고 있다. 애플은 최근 'iOS 10' 새로운 버전에 애플페이에 대한 한국어 약관을 추가했는데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국내 출시를 앞둔 절차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는 것.
아이폰7과 애플페이가 동시 출시된다면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도 업계 1위인 삼성의 '삼성페이'와도 정면 경쟁구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애플페이의 경우 국내서 상용화되려면 대부분의 신용카드사와 협상이 완료돼야 하므로 서비스가 정착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거라는 예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