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 엄지가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어제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은 “엄지가 최근 다리 통증으로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대퇴부 봉공근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휴식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엄지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엄지는 여자친구 공식 팬카페에 “당분간 스케줄을 함께하지 못하게 되어서 멤버들이나 팬들께 죄송하다. 그만큼 씩씩하게 치료받고 빨리 완쾌해서 밝은 모습으로 돌아가야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엄지가 완쾌될 때까지 여자친구는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됩니다. 네티즌들은 “탈퇴는 안돼요~” “요새 아픈 걸그룹 많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