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ㆍLG생활건강, ‘2016 칸 세계면세품박람회’ 참가

입력 2016-10-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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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칸 세계면세품박람회의 LG생활건강 '후' 전시장 방문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제공=LG생활건강)
▲2016 칸 세계면세품박람회의 LG생활건강 '후' 전시장 방문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제공=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그룹과 LG생활건강이 2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2016 세계면세품박람회(2016 TFWA World ExhibitionㆍConference)’에 참가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화수, 헤라, 라네즈, 아이오페, 이니스프리 브랜드로, LG생활건강의 경우, 궁중한방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后)’로 참여한다.

세계면세품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다. 프랑스 칸과 싱가포르에서 매년 두 차례 열린다. 이번에 칸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37개국 516개 업체가 참가하며, 박람회를 통해 3000여 종의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설화수, 헤라, 라네즈, 아이오페, 이니스프리, 아닉구딸 브랜드가 참가한다. 각 브랜드 제품을 진열하고 주요 성과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부스 면적은 작년보다 약 다섯 배로 늘어났으며, 박람회 기간 세계 주요 면세 업체와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박람회에서 궁중 스토리와 화려한 디자인, 궁중 처방을 담아 왕후의 고귀한 기품을 강조함으로써 타 브랜드와 차별화해 아시아에서 성장하고 있는 ‘후’의 브랜드 스토리와 역사, 대표 제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브랜드 콘셉트와 제품의 모티브를 보여주는 왕후의 궁중 대례복 ‘적의’도 함께 전시했다.

박두배 아모레퍼시픽 면세사업부장은 “2015년 칸, 2016년 싱가포르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이어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아모레퍼시픽은 유수의 글로벌 면세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면세 시장 성과를 더욱 확산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서 글로벌 면세 시장의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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