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싱가포르 안전경진대회서 종합대상 수상

입력 2016-10-06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물산이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지하철 TEL T213 공사 현장이  최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주관한 '2016 안전경진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지하철 TEL T213 공사 현장이 최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주관한 '2016 안전경진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최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주관한 '2016 안전경진대회'에서 지하철 TEL T213현장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싱가포르 지하철 TEL T213현장은 싱가포르 중심부에 위치한 칼데코트 지역의 환승역사 1개소와 총 569m 길이의 지하터널을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철이 운행 중인 기존 칼데코트 역사와 인접해 고난이도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수상에서 TEL T213현장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안전사고를 현장 근로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장을 설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신규 근로자 교육 및 교육이력 관리와 잠재 위험요소 예방을 위해 '니어미스(Near Miss) 공유회 정기적 실시'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 57개 시공사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삼성물산은 종합대상을 비롯해 환경부문에서도 이름을 올렸다. 현장 안전관리자가 최고 안전관리자로 인정받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999년 지하철 703현장을 시작으로 2005년 지하철 423 현장, 2014년 지하철 C923 현장 등이 안전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싱가포르 지하철 C908현장은 3년 연속 안전부문 최고 등급을 달성해 육상교통청으로부터 안전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육상교통청 프로젝트 입찰 시 가점을 받는 것을 물론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고 글로벌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91,000
    • -0.82%
    • 이더리움
    • 4,648,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2.49%
    • 리플
    • 1,947
    • -5.21%
    • 솔라나
    • 349,600
    • -2.7%
    • 에이다
    • 1,412
    • -6.55%
    • 이오스
    • 1,143
    • -2.22%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19
    • -15.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5.52%
    • 체인링크
    • 24,720
    • -1.59%
    • 샌드박스
    • 1,120
    • +45.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