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미래부 주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입력 2016-10-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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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가산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모여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재인증을 획득을 기념해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약품)
▲현대약품 가산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모여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재인증을 획득을 기념해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약품)
현대약품은 6일 가산중앙연구소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한다.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과 확산 등을 위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현대약품은 2013년 시작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의 시범사업에서 1차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3년간의 연구소 실사를 무사히 통과하는 등 꾸준한 시범 인증을 거쳐 이번에 본 인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이번 재인증을 통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향후 2년간 유효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를 비롯해 다음 달 안전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연구실 장관 표창, 연구실 안전환경 개선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가산중앙연구소는 기획, 특허, 제제 부서로 구성된 연구원들이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의약품 제형의 제제 연구 및 개량 신약을 연구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연구소 안전 위원회를 구성해 매월 자체점검을 하고, 내·외부전문가의 정밀 안전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실험실 내 위험요소를 제거한다. 또 안전보건경영 목표관리 발표 및 연 2회 작업환경 측정, 특수검진을 포함한 연구원 건강검진 및 전원 보험가입을 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가산중앙연구소가 1984년 설립 이래 꾸준히 무사고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내 체계적인 안전관리 및 점검 문화를 정착하는데 임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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