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서비스산업 수출 지원 강화…부보율 우대ㆍ보험료 할인

입력 2016-10-06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경제 전체에서 서비스산업의 비중이 확대되는 ‘서비스 경제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산업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무보는 이날 유망서비스 특별지원, 서비스종합보험 지원 대상 확대, 서비스수출지원 종합관리, 관련 기관 협업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서비스수출 확대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유망 서비스산업 수출기업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유망서비스 수출 지원 특약’을 통해 중소기업 100%, 중견기업 97.5%의 부보율(보험가액에 대한 보험가입금액의 비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중소ㆍ중견기업의 보험료는 대기업의 두배 수준인 10%를 할인해주고 연속 수출 인정기간도 2∼3개월 연장이 가능해진다.

무보는 국내에 주소를 둔 기업이 서비스거래를 수출하고 이에 따른 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입는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인 ‘서비스종합보험’ 대상도 9대 유망서비스와 업종융합 서비스로 확대했다. 이와 함꼐 서비스수출 지원반도 신설해 서비스수출에 대한 종합지원체계도 구축했다.

김영학 무보 사장은 “서비스산업은 침체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끌어낼 성장과 고용의 원천”이라며 “서비스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 속에서 ‘서비스 인 코리아’(Service in Korea)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41,000
    • +0.46%
    • 이더리움
    • 4,734,000
    • +7.49%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93%
    • 리플
    • 1,939
    • +23.58%
    • 솔라나
    • 364,100
    • +7.59%
    • 에이다
    • 1,240
    • +10.71%
    • 이오스
    • 965
    • +5.35%
    • 트론
    • 280
    • +0.36%
    • 스텔라루멘
    • 397
    • +18.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9.74%
    • 체인링크
    • 21,370
    • +4.29%
    • 샌드박스
    • 498
    • +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