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이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세를 유지한 채 정규장을 마쳤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포인트(+0.60%) 상승한 2065.3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기관은 매도를 보였다.
외국인은 1011억 원을, 개인은 469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1555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기계(+1.42%)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종이·목재(+0.91%) 비금속광물(+0.70%)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통신업(-1.21%) 의료정밀(-1.0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유통업(+0.67%) 철강및금속(+0.31%) 전기·전자(+0.31%)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음식료품(-0.80%) 의약품(-0.50%) 전기가스업(-0.36%)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자전거(+3.25%), 정보보안(+2.11%), 태양광(+1.81%), 물류(+1.24%), 풍력에너지(+1.10%)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카지노(-1.50%), 여행·관광(-1.28%), 자동차(-1.27%), 게임(-1.17%), 타이어(-1.09%)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4.45% 오른 169만10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삼성물산이 7.89% 오른 16만4000원에 마감했으며, 삼성전자(+4.45%), 삼성생명(+4.31%)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LG화학(-2.50%), 한국전력(-2.42%), 아모레퍼시픽(-2.06%)은 하락했다.
그외 부산주공(+19.76%), 아티스(+14.37%), 고려포리머(+14.03%)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서울식품우(-12.50%), 일성건설2우B(-11.60%), 세기상사(-9.34%)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청호컴넷(+29.98%), 한솔PNS(+29.82%)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34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448개다. 83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2원(-0.16%), 일본 엔화는 1074원(-0.79%), 중국 위안화는 166원(-0.23%)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