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왼쪽)가 한조를 이룬 최경주, 김태훈과 함계 담소를 나누며 1번홀 페어웨이를 걸어가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활약하는 한국의 기대주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 첫날 경기에서 최경주(46·SK텔레콤)에 1타차로 이겼다.
김시우는 6일 경기 용인의 88컨트리클럽 사랑, 나라 코스(파71·697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와 더블보기 1씩을 기록해 2언더파 70타를 쳐 이승택(23)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와 한조를 이뤄 플레이한 최경주는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에 그쳐 공동 36위권에 머물렀다.
역시 한조를 이룬 장타자 김태훈(31)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60위권으로 밀려났다.
변진재(27·미르디엔씨)가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윤정호(25), 김재호(34‘팀 휴셈)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JTBC골프는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한다.
▲변진재. 사진=KPGA 민수용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