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측, 성폭행‧매매 사실무근 주장 "고소인은 공갈 협박 조직적 범행 집단자"

입력 2016-10-06 17:40 수정 2016-10-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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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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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측이 성폭행‧매매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 중이다.

엄태웅의 소속사 측은 6일,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엄태웅의 성폭행‧매매 혐의 관련 사건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며 어떤 것도 확정된 게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소인 권모씨 측은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공갈 협박하는 조직적인 범행을 하는 집단으로 현재 경찰이 공갈 협박 및 무고로 강도 높게 조사 중에 있으며 “성폭행과 성매매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또한, 엄태웅은 경찰 조사에 현재 성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진실을 밝힐 것이라 단호하게 말했다.

앞서 엄태웅을 고소한 권씨는 유흥주점 7곳을 상대로 “빚을 갚아야 일을 할 수 있다”라며 34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8개월을 선고받고 수감되었다.

한편, 권씨는 실형을 선고 받고 3일 만인 지난 8월 엄태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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