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빛의 일기' 내년 1월 첫 방송…이영애·송승헌, 2차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 2016-10-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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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진제공=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송승헌의 2차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내년 1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측은 7일 여성스럽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임당의 모습이 강조된 이영애와 우수에 가득찬 눈빛의 송승헌의 모습이 담긴 2차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였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단아한 자태를 과시하는 이영애는 앞서 공개된 1차 캐릭터 포스터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1차 포스터가 사임당의 강직하고 올곧은 면모를 있는 그래도 보여줬다면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여성스럽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임당 모습을 강조했다. 캐릭터 포스터만으로도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가 선보일 사임당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와 궁금증을 동시에 자아낸다.

이영애는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과 신사임당 1인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송승헌 역시 결연한 표정 속에 알 수 없는 비밀과 슬픔을 간직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1차 캐릭터 포스터와 달리 한층 부드러우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우수에 찬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예술에 있어선 자유로운 영혼, 사랑에 있어선 한결 같은 강직함을 보여주는 이겸의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송승헌의 모습이 '사임당'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겸은 어린 시절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사임당만을 마음에 품고 사는 '조선판 개츠비'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으로 불꽃같은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과 제작진, 그리고 흥미로운 스토리와 더불어 100% 사전 제작으로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사임당, 빛의 일기'는 내년 1월로 편성을 확정짓고 시청자를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질투의 화신'과 이어질 '푸른 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수목드라마 편성이 확정되면서 안방극장이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감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한편,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로맨스터리 퓨전사극으로, 내년 1월 SBS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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