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용자간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써 전파성이 강한 자사 한메일, 블로그 서비스를 활용, 기업의 사회적 책임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자 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음은 이용자가 한메일을 이용해 이메일을 발송할 때마다 서명란에 자동으로 실종아동의 신상정보를 노출하는 한편, 다음과 개별 블로거 간의 수익공유 모델인 ‘애드클릭스’에 상업광고 외에 실종아동과 실종노인 찾기 공익 광고도 함께 게재할 수 있게 했다.
다음은 최근 사회적 책임을 보다 강화하고자 ‘서울지방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와 협약식을 갖고, 이용자간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한 ‘한메일’ 이용시 수신 메일 하단부에 실종 아동의 사진 및 관련 정보가 연동돼 노출되도록 시스템을 개편 적용했다.
이번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와의 협약으로 실종, 유괴 사건에 대비한 경찰청의 공개수배 시스템인 ‘앰버경고시스템’이 ‘한메일’을 통해서 적극 노출돼 실종 아동에 대한 사회적 환기를 불러 일으키고,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신고 및 제보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음은 ‘참여’와 ‘개방’이라는 웹2.0의 속성을 잘 반영해 이용자간 전파성이 강한 ‘블로그’ 서비스에 실종자 찾기 공익광고를 게재하도록 지원함으로써, 1인 미디어의 공익적 역할에 대한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다음과 블로거 간의 광고수익 공유 모델인 ‘애드클릭스’가 적용될 수 있는 다음 블로그 및 티스토리 등 설치형 블로그에는 공익 광고 배너 게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