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16'에 참가해 대웅제약 부스에서 해외 참석자에게 회사 및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6 세계의약품전시회(CPHI Worldwide 2016)’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표적 의약품 전시회다. 올해는 세계 150여 개국 2500여 개의 기업과 관계자 3만여 명이 참여했다.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는 현장 부스에서 상담 및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글로벌 주력품목인 ‘이지에프’, ‘올로스타’, ‘루피어’와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루소데옥시콜산)’ 등을 소개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장기적인 관계 구축과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를 계기로 대웅제약의 해외진출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2020비전’을 세워 진출국가에서 10위 안에 집입하고,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해 2020년까지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