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2016] “미래는 혼합현실 될 것”… VR․AR 트렌드 신기술 봇물

입력 2016-10-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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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수 SK텔레콤 종합기술원 미디어테크랩장이 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이투데이 주최로 열린 WIN2016(What Is Next?)에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전진수 SK텔레콤 종합기술원 미디어테크랩장이 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이투데이 주최로 열린 WIN2016(What Is Next?)에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함께 킨텍스 제2전시장 3층 대회의실에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을 주제로 ‘WIN2016(What Is Next?)’를 7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인공지능 등 다양한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과 솔루션을 활용한 레퍼런스를 소개해 관련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기업들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결합한 ‘혼합현실’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실과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다는 증강현실의 장점과 몰입감을 줄 수 있는 가상현실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세션에는 전진수 SK텔레콤 종합기술원 미디어테크랩장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현재와 미래’,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가 ‘로봇과 인공지능-인간 인터페이스의 변화’, 최민혁 CJ CGV 프로듀서가 ‘영화의 새로운 인터페이스 스크린X’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대중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활 속의 MR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오후 세션에는 서명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 백재성 디지엔터테인먼트 대표, 송채훈 스코넥 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이영호 KT VR사업팀장, 차원용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장, 신상희 가이아쓰리디 대표, 신진주 티아이랩 대표가 나서 국내외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현황,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WIN2016(What Is Next?)이 7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행사 참가자들이 등록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4차 산업 혁명 중심에 있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신기술과 최신 트랜드를 만날 수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WIN2016(What Is Next?)이 7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행사 참가자들이 등록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4차 산업 혁명 중심에 있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신기술과 최신 트랜드를 만날 수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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