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태풍 피해 점포에 ‘긴급복구 지원단’ 파견… 90% 복구 완료

입력 2016-10-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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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태풍 피해를 입은 매장(사진 왼쪽)에 긴급복구지원단을 보내 매장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CU는 태풍 피해를 입은 매장(사진 왼쪽)에 긴급복구지원단을 보내 매장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긴급복구 지원단을 통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매장의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누수, 침수 등 피해 접수된 90여 점포 중 90% 이상이 48시간 내에 복구했으며, 나머지 매장도 늦어도 주말까지는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8월 국가재난 지역 내 화재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가맹점의 신속한 시설ㆍ인테리어 복구 및 매장 조기 안정화를 위해 긴급복구 지원단을 출범했다.

이에 지난 5일 태풍 차바로 영남지역 매장에 피해가 발생하자 BGF리테일 임직원과 지역 가맹점주로 긴급복구 지원단을 구성하고 피해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BGF리테일 송재국 긴급복구지원단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가맹점이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긴급복구지원단을 통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말에도 남부지역에 큰 비가 예상되고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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