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이 달 14일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지역 농·축협 770명 내외 중앙회 200명 내외, 계열사 53명 등 총 1000여명을 공개 채용 한다고 밝혔다.
이중 지역농ㆍ축협은 각 지역 시군단위로 채용하며, 중앙회는 전국단위와 지역단위로 나누어 채용하고 계열사(남해화학, 영일케미컬, 농협고려인삼, 농협목우촌, 농협사료, 농협정보시스템)는 사별로 채용 한다.
농협은 신규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신용사업과 경제사업분야를 구분하여 채용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일정인원을 지역단위로 채용 한다.
또한 지원자격에 학력, 연령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Open) 채용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채용이 "대고객 서비스 질을 높이고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채용규모가 결정됐으며, 국제화시대에 필요한 기본 소양은 물론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우리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