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각 기업이 심혈을 기울이는 가운데 석ㆍ박사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9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한화그룹, 한국산업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 CJ제일제당 등이 석ㆍ박사 학위 취득자를 모집한다.
한화그룹은 오는 21일까지 정규직과 인턴의 석ㆍ박사급 해외 우수인재를 모집한다.
정규직의 경우 해외대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해당분야 전공자여야 하며, 인턴은 해외대학 석사 학위 취득 예정자로 해당분야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1ㆍ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경력자와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정규직은 2008년 7월 초부터, 인턴은 6월 말~8월 초까지 한화 각 계열사에 근무하게 되며, 접수는 그룹 채용사이트(www.netcruit.co.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한국산업은행은 14일까지 ▲국제경제 및 금융 ▲리스크관리 ▲금융공학 등 은행일반 부문 채용을 진행 중이다.
해당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2008년 3월 이전 박사학위 취득 예정자면 지원 할 수 있으며, 리스크관리는 관련분야 연구 실적이 있어야 한다.
CJ제일제당 제약연구소는 ▲합성연구 ▲제제연구 ▲약리연구 ▲분석 ▲품질보증 분야에서 경력 사원을 모집 한다.
해당분야 석ㆍ박사 학위 취득하고 관련 연구와 실험 경험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ㆍ인지능력검사ㆍ전문성면접ㆍ역량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받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오는 14일까지 금융산업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국적에 관계없이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해당분야 2년 이상 경력자면 지원 할 수 있으며 연구소 및 실무 경력자,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신도리코도 병역특례 전문 연구원을 모집한다. 해당분야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 학년 평균 B학점 이상여야 지원 가능하다. 입사지원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우편 또는 방문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한라공조는 연구개발 부문 신입 사원을 채용 시까지 모집하며, 자격요건은 석사 이상ㆍ해당분야 전공자면 된다.
이외에도 포스코가 12일까지 기술연구소 연구원을, LG CNS는 20일까지 석사 부문 신입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