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6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8회 서울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작품들을 KT 와이브로와 메가TV를 통해 연말까지 무료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100여 편의 단편영화를 와이브로 UCC 서비스인 ‘SeeU ' 를 통해 상영할 예정이어서 극장 밖에서도 모바일 단말기와 와이브로폰 등을 통해 서울국제영화제의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신촌에 있는 KT와이브로 W스타일샵에서도 영화제 기간 동안 무료 상영한다.
또한, 메가TV 이용 고객은 20여 편의 장,단편 영화를 '9월 메가TV' 메뉴를 통해 안방에서 편안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서울국제영화제에서는 KT 디지털 시네마 플랫폼을 이용해 필름없는 영화제를 진행하는가 하면, 국내 최초로 4K(4096 X 2048) HD로 제작된 '미래에서 온 엽서'를 공동 개막작으로 상영하는 등 관객들에게 최첨단 영상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국제영화제측과 KT는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KT 디지털콘텐츠공모전의 우수작을 시네마부문에서 특별 상영하고, KT WIBRO, 메가TV와의 영상 콘텐츠 교류를 가시화 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KT 디지털콘텐츠공모전의 수상작 2 작품이 서울국제영화제 넷섹션의 국제경쟁부문과 국내경쟁부문에 진출해 우수한 작품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