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싼타페 에어백 결함' 현대차 검찰 고발

입력 2016-10-09 1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가 싼타페 차량의 조수석 에어백 결함을 발견하고도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서울중앙지검(지검장 이영렬)은 5일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이 이원희(56) 현대차 대표이사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10일 사건을 배당해 정식 수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안전과 직결되는 차량 결함을 정부에 보고하지 않고 차량 소유주들에게도 알리지 않아 자동차관리법 등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현대차를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6월 3일 에어백 결함을 발견하고 같은 달 6~7일 2360대 가운데 2294대를 시정 조치했다. 이미 판매된 66대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계획을 차주들에게 알리고 국토부에 보고해야 했지만 뒤늦게 시정 사실만 국토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81,000
    • +0.27%
    • 이더리움
    • 4,449,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886,500
    • +1.08%
    • 리플
    • 2,893
    • +3.43%
    • 솔라나
    • 187,800
    • +0.21%
    • 에이다
    • 562
    • +2.74%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40
    • +5.69%
    • 체인링크
    • 18,800
    • +1.4%
    • 샌드박스
    • 180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