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금융개혁 간담회] 임종룡 “우리은행 민영화 성공여부는 본입찰(11월) 완료에 달려”

입력 2016-10-10 10:39 수정 2016-10-11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0일 “우리은행 민영화의 성공 여부는 본입찰(11월 11일)이 완료되어야 판단가능하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0월 금융개혁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방안 발표 후 매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와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9월 23일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한 결과 총 18개 투자자로부터 82~119% 수준의 투자의향서를 받았다. 9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실사 및 면담이 진행된다. 금융위는 실사기간 중 충분한 재무자료를 제공하고, 투자자별 전담요원(RM) 매칭 등 적극적으로 실사에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투자자-경영진 면담, 투자자-정부 면담 일정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본입찰 마감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5시이며, 14일 낙찰자를 선정한다. 낙찰관련 세부방법은 본입찰 전 공자위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필요에 따라 금융위 승인을 거처 대금 납입 및 주권 이전 등 12월 중순까지 매각 절차를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06,000
    • -0.04%
    • 이더리움
    • 4,793,000
    • +4.58%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0.87%
    • 리플
    • 1,998
    • +8.23%
    • 솔라나
    • 332,900
    • -2.75%
    • 에이다
    • 1,372
    • +2.62%
    • 이오스
    • 1,123
    • +0.36%
    • 트론
    • 275
    • -3.17%
    • 스텔라루멘
    • 707
    • +7.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1.73%
    • 체인링크
    • 24,900
    • +7.51%
    • 샌드박스
    • 974
    • +2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