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1일 신규로 발행하는 국고채 50년물 1조1000억 원의 발행금리를 1.574%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0년물 기준금리(1.534%) 대비 스프레드는 +4bp다. 표면금리는 1.500%(표면금리는 0.125% 단위로 결정)다.
기재부는 국고채 50년물 낙찰 결과 및 국고채 10년물 기준금리(1.534%)에 따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기재부는 12일 오후 1시 한국거래소(여의도)에서 국고채 50년물 발행 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50년 만기 국고채 인수단(10개사 대표이사) 및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한국재정정보원 원장 등이 참석한다.
인수단 10개사는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KB국민은행(이상 주간사 3개사), 대신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동부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증권 등이다.